환타지히어로 사전예약 및 런칭 캠페인

레드오션인 모바일 RPG 시장에서 신작이 주목 받기 위해서는 게임의 완성도는 기본이고 추가적인 후광효과가 필요합니다.
게임성이 검증된 유명 개발사의 작품이라든지, 네임드 개발자가 총괄한 프로젝트라든지, 대작의 풍미가 느껴진다든지...
환타지히어로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던전에서의 다양한 퍼즐요소로 차별화된 게임진행 방식이 돋보였지만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중국게임사의 처녀작으로 이런 후광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였습니다.
이에 단순한 순위부스팅과 게임의 차별포인트를 강조하는 흔한 마케팅이 아닌 전방위적으로 이색적이고
참신한 마케팅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축적된 회원이 없어 자체적으로 인기차트에 순위권 진입과, 유입된 유저의 전환율과 잔존율을 분석 하는 등
게임 마케팅에 최적화된 노하우가 필요했습니다. 퍼틸레인은 자사가 보유한 모티브 솔루션을 통해 트래킹이 가능한 마케팅 전반에서
효과를 측정하고 퍼포먼스 최적화를 위한 캠페인을 준비 하였습니다.

[AOA 콜라보 마케팅]
게임의 룩앤필이 타 RPG와 크게 차별성이 없었기에, 임팩트 있는 런칭을 위해 모델의 중요도가 크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AOA를 섭외하였고, 파급력이 있는 걸그룹인만큼 단순 아이캐치 목적만이 아닌 마케팅의 중심에서
런칭 게임의 파급력을 높일 핵심으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모바일게임 최초로 AOA와 통화하며 신청하는 사전예약, 리텐션을 극대화 시킨 시크릿화보 활용
플라잉갓챠 이벤트, 모델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광고 및 바이럴 영상, AOA 발매 앨범에 NFC 포토카드 삽입과
뮤직비디오 PPL로 게임을 노출하는 콜라보레이션에 AOA의 SNS를 활용한 바이럴까지, 타 광고와 동일한 조건의 모델 섭외라 할지라도
기획사와의 꾸준한 회의와 설득을 통해 화보와 영상 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마케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는 일반적인 광고 효과 외에 AOA 팬들과 각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생적 바이럴 화 되어 추가적인 효과까지도 단단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주의 애드트래커 뿐 아니라 퍼틸레인 자사의 애드트래커를 듀얼로 사용하여 리워드 광고와 비리워드 광고의
효율을 꼼꼼하게 체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 유입 유저를 체크하기 위해 최초로 ARS 사전예약자 모집을 시도하여
높은 반응율을 얻었고 실제 유입으로 이어지는 높은 전환율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AOA와의 콜라보마케팅 중 발매 앨범에 게임쿠폰을 삽입하여 전환율을 체크하는 등
자연 유저 유입까지 체크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 하였습니다.

별도의 크로스프로모션이나 내부 DB없이 순수한 단일 이벤트로 12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하였고 사전예약 기간 중 진행한
사전체험(CBT)은 평균 대비 높은 플레이 시간과 리텐션으로 런칭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켰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런칭과 동시에 집중된 유저 유입으로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동시에 여러 게임의 사전신청을 하는 유저들에게 ARS를 통한 전화신청이 이색적으로 각인되었고,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고화질 화보를 다운로드 시키는 방식으로 리텐션을 높인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실제로 고화질 시크릿 화보와 게임아이템 뽑기를 위한 플라인갓챠 이벤트에는 12일동안 2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이벤트에 참가하였고,
ARS 사전신청은 광고 노출 대비 0.5~1% 정도의 유저가 전화 신청 하였으며 이 중 45%에 육박하는
유저들이 실제로 게임에 유입되어 전체 캠페인 평균 전환 대비 1.5배 가까운 수치를 보였습니다.